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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비정전에서 장국영이 말한 다리없는새가 생각나'에 해당하는 글들

  1. 2012.04.26  footless

footless

2012. 4. 26. 02:24 simulacre

 

 

상실은 이 전에 느꼈던 채움이 사라져야 느끼게 된다.

빛이 밝을수록 그림자가 깊고, 가득했던 기억은 더 큰 공간을 만들어 낸다.

 

본래 행복하게 태어난 인간은

역설적이게도 사랑을 받으면서 더 외로운 존재가 되었다.

 

 

 

 

 

Solitude / Solitude Short / Solitude Theme, by Ryuichi Sakamoto(영화 Tony Takitani OST 중)

 

색을 뺀 회색 톤의 느림 속, 그 중간중간 간간이에 옅은 한숨이 들리는 것만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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