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rofondo Blu
2012. 6. 3. 05:36 요즘 듣는
소중한 내 것을 빼앗기는 억울함이
사실은 원래 내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것을
술 덜 깬,
태양 볕이 불쾌한 6월의 시작에
알게 된 것인지 단지 느낀 건지
그늘 안에서 머뭇거리며 생각을 했었다.
'상실이란 게 그렇게 인정해버리면 굉장히 마음 편한 일 아닌가?'
Alano Gruarin - Nature Bo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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